폭우에 인천공항 항공편도 차질 …결항·회항 확대 가능성
24편 사전 취소
2024년 07월 18일(목) 10:24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성동교 부근에서 경찰이 동부간선도로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천공항 등에서 출발·도착하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항공기 1편이 결항됐고 4편의 여객기가 회항했다.

인천공항은 이날 1257편의 항공기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항공기 24편이 사전 취소된 만큼 향후 취소되는 항공편수도 늘어날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