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수상레저 활동자 안전 집중단속
안전의식 강화
2024년 07월 16일(화) 14:53
목포해양경찰이 수상레저 종사자들에게 안전 주의 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48일간 수상레저 안전 위해 사범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인 활동자와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안전 장비 미착용 등 3대 위반행위에 더해 △기구 미등록·안전 검사 미수검과 같이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을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안전하고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사업자와 활동자 스스로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길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단속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