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워크숍
2024년 07월 16일(화) 14:23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청춘누리에서 마을공동체·행복드림돌봄공동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고흥군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청춘누리에서 마을공동체·행복드림돌봄공동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고흥군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가면서 상호의존성의 연대와 소통의 관계망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 주도형 활동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공동체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듣고 사업 중간 점검과 다양한 건의·애로사항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공동체 대표는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비 집행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많은 것들이 해결돼 앞으로 남은 기간에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으니,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해 사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자체 재원이 투입된 4개 사업을 포함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21개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9개 등 총 30개의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