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9대 후반기 원구성 완료
운영위원장에 노소영 의원 선출
2024년 07월 15일(월) 18:22
광주 남구의회(의장 남호현)는 15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광주 남구의회 제공
‘투표용지 촬영’ 논란으로 형사고발 등 법적 다툼으로 비화돼 연기됐던 광주 남구의회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광주 남구의회는 15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대 후반기 남구의회를 이끌어 갈 원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회운영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이 이루어져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노소영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남구의회는 △남호현 의장 △박용화 부의장 △노소영 의회운영위원장 △박상길 기획총무위원장 △신종혁 사회건설위원장으로 후반기 의회를 꾸리게 됐다.

남호현 남구의장은 “그동안 남구의회의 회기 지연으로 인해 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9대 후반기 의회의 원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선배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