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임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내정
후임 대변인에는 정혜전
2024년 07월 15일(월) 16:38 |
![]() 김수경 대변인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
15일 이도운 홍보수석은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김 내정자는 미국 스탠퍼드대 사회학 박사를 받은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역임, 대변인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다”며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과 소통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임 대변인으로는 정혜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매일경제, 조선일보 등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한 뒤 TV조선에서 메인뉴스 앵커를 지냈으며 맥킨지앤드컴퍼니 등 민간 기업에서도 근무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