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프트, 전남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가입
목포 소재 장애인기업
2024년 07월 15일(월) 11:45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장애인기업 오기프트가 착한가게’에 가입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목포시에 위치한 장애인기업인 오기프트가 ‘착한가게’에 가입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착한가게에 가입한 오기프트는 장애인기업(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으로 해당 기업에 고용된 상시근로자 총수 중 장애인 고용 비율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100분의 30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또한 공공기관 우선구매대상기업이다.

오기프트는 전년도에 관내 공공기관인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청, 전남관광재단, 녹색에너지연구원, 목포시가족센터, 목포공공도서관 등 홍보물품의 제작 납품을 해 13만6000개가량의 상품이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게 가입으로 매월 기탁되는 성금은 전남도 내 복지분야에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오종원 오기프트 대표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 꾸준히 나눔실천을 통해 전남도내에 따뜻함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 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기부된 금액은 소외된 계층에 지원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