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암미술관, 여름방학 맞이 문화예술프로그램
‘있어서 잇는 자연과 우리’
24일까지 참여자 모집 등
2024년 07월 14일(일) 13:31
은암미술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있어서 잇는 자연과 우리’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씨글라스 목걸이. 은암미술관 제공
은암미술관은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있어서 잇는 자연과 우리’에 참여할 인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과 무용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초등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거쳐 진행된다.

은암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용과 미술을 융합해 환경과 관련한 창작체험 작품을 제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각 회차별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을 전문 강사와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감정표현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해본다.

총 10회차 중에서 오는 27일 운영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 ‘자연과 우리-맨땅에 맨들기’는 백상지와 백색천을 활용해 움직임 및 신체 표현을 탐구해보는 시간이다. 참여자들은 백상지와 백색천을 활용해 자연의 곡선과 직선을 몸으로 표현하고 각자의 생각대로 다양한 연출을 해본다.

이어 △8월 3일 ‘몸과 판화로 이어보는 벽화’ △8월 10일 ‘별별지킴단(라이트무브페인팅)’ △8월 17일 ‘바다랑 만드는 예술(씨글라스 공예)’ △8월 24일 ‘흙과 함께라면(도자체험)’ △8월 31일 ‘쪽염료를 입다(염료체험)’ △9월 7일 ‘자연 속에서 만드는 추억(무빙포토)’ △9월 14일 ‘야, 너두 제로웨이스트?(리사이클링 공예)’ △9월 21일 ‘빼기, 심기 황토 농부!(친환경 놀이)’ △9월 28일 ‘자연=우리, 다시 도약하며’ 등이 계속된다.

참여신청은 은암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226-6677)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
2024 문화예술교육 포스터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