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3일 밤부터 다시 비… 최대 150㎜
2024년 07월 13일(토) 17:35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관 계단에 빗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뉴시스
토요일 밤부터 광주·전남지역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된다.

1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날 오후 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내륙지역으로 확대된다. 이 비는 월요일인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50~100㎜이며 광주·전남 30~80㎜이다. 많은 곳은 시간당 30㎜부터 최대 150㎜가 내릴 수 있다.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은 돌풍·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은 가시거리 1㎞ 미만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