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멈춘 휴일 ‘교통량 증가’… 서울→광주 4시간30분
2024년 07월 13일(토) 09:57
전국의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교통량이 증가, 고속도로가 전주보다 혼잡할 예정이다.

1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9만대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11시께 절정에 달하겠다. 혼잡 상황은 오후 7~8시에 풀릴 예정이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해졌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대구 5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울산 5시간50분 △서울~목포 4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7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53분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