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박물관 ‘제2기 솔방울 학당’
17일부터 광주대교구청 대건문화관
2024년 07월 11일(목) 16:46
제2기 솔방울 학당.
광주가톨릭박물관은 공식 인문학 강좌 ‘제2기 솔방울 학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류역사 안에 담긴 다양한 문화예술 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역사, 예술, 성전 건축, 사회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5개 강좌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광주대교구청 대건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제1강은 윤선자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한기근 신부의 로마·이스라엘 성지순례’이라는 주제로, 제2강은 조지형 전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조선의 천주교 박해와 척사윤음’이라는 주제로, 제3강은 고종희 한양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바로크의 창시자 카라바조 회화의 빛과 혁명’이라는 주제로, 제4강은 김광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하느님을 말하는 하느님의 집’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제5강은 김영권 광주가톨릭박물관장이자 광주대교구 총대리 신부가 ‘종교와 사회’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에는 교구민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전화,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가톨릭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gjcmuseum.org/)에서 교육, 예약하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가톨릭박물관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미리 예약(062-380-2295)하면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일요일과 정기 휴무일은 휴관.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