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에서 만나는 ‘미술강좌’
24·25일 광주문화재단
문희영 예술공간 집 대표
2024년 07월 11일(목) 16:28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프로그램.
문희영 예술공간 집이 오는 24일과 25일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미술 관련 강좌를 연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4일,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미술을 주제로 한 강좌를 연다. 동구 장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예술공간 집의 문희영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먼저 미술강좌 1차시에는 미술을 주제로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알아본다. 이어 2차시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로 서양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인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와 수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프랑스 화가 수잔 발라동(1865~1938)의 삶과 예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희영 대표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출강을 비롯해 여러 문화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미술 관련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2017년 갤러리 ‘예술공간 집’을 개관했으며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지역주민(성인)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희망자는 문화예술작은도서관(062-670-7968)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24년 광주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프로그램으로 7월 문희영 관장의 미술강좌에 이어 9월 마음놀이터 김옥진 대표의 자연관찰일기, 11월 김미환 디지털 강사의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방법 등을 주제로 한 강좌가 이어진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