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목포대, 소상공인 지원정책 업무협약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
2024년 07월 08일(월) 17:37
전남신용보증재단와 목포대학교가 소상공인 지원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전남신보 본사 전경. 전남신보 제공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목포대학교와 소상공인 지원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신보 자영업종합지원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Biz-포토’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Biz-포토는 소상공인들이 인스타그램, 스마트플레이스 등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 및 사업장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역량 있는 지역대학교 인재를 활용해 작은 예산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현장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올해부터 순천대학교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신보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어느 지역이든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영환경 적응과 디지털 전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지역대학의 역량 있는 인재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함께 한다는 것은 인구소멸 시대에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