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 2인, 대한체육회 창립 104주년 기념 표창 수상
강형구 전남농구회장·공갑석 전남체육회 부장
2024년 07월 04일(목) 14:39
강형구 전남농구협회장
공갑석 전남도체육회 홍보마케팅부장
전남 체육인 2명이 ‘대한체육회 창립 104주년 기념 체육유공자’ 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한다.

4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강형구 전남농구협회장과 공갑석 전남도체육회 홍보마케팅부장이 ‘대한체육회 창립 104주년 기념 체육유공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체육유공자 표창은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성과에 대해 보상하여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강형구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전남농구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4억여원에 이르는 발전기금 출연을 비롯해 농구종목의 전남도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 기여 등 전남농구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돼 전문체육 진흥분야 회원종목단체육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갑석 부장은 2020년부터 지난 5월 12일까지 스포츠클럽육성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전국 최다(36개)의 스포츠클럽(종합형 19개, 한종목 17개) 선정 및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활체육진흥 분야 지방체육 육성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대한체육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