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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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2일(화) 15:58
전남농협직원들이 순천시 대대동에 위치한 토마토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은 지난달 30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부회장 허식)과 함께 순천시 대대동에 위치한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협의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농협전남본부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토마토 순따기 등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개인, 기업, 기관 임직원 등 일반 국민과 농촌의 어려움을 돕는 여러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농협의 대표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허식 부회장은 “실제 농업현장에서 영농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지속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함께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탁 본부장은 “휴일에 양 기관의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남농협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장마와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