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고교학점제·28학년도 대입 개편’ 입시설명회
13일 남구청 대회의실서
예비 고교생·학부모 대상
8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
2024년 07월 01일(월) 14:18
김병내 남구청장이 지난해 8월 광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에서 참여 학생·학부모들을 상대로 연설하고 있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는 고교학점제 시행과 정부의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 정책을 대비해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 남구는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한 입시설명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오는 2025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으로 새로운 진학 정보가 필요한 이들로, 내년부터 몇 해 뒤까지 고등학교에 각각 진학하는 예비 중학생 또는 초등학생과 해당 자녀를 둔 학부모다.

입시설명회에서 다루는 주제는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등학교 선택에 따른 진학·진로 방향’과 ‘2028년도 대학입시제도 변경에 따른 성공적인 전략 수립’ 등 2가지다.

남구는 광주시교육청 광주진로진학지원단에서 상담교사 및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업무를 맡고 있는 박은호 광주 숭일고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2시간가량 맞춤형 입시 전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8일까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https://naver.me/5LHlyJAy)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선착순이다.

남구 관계자는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알차게 제공해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 준비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