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출유망기업 발굴·성장 관세역량 집중”
김동수 제44대 광주본부세관장 취임
2024년 07월 01일(월) 13:44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
김동수 제44대 광주본부세관장이 지난달 29일 취임했다.

신임 김 본부세관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본부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지역내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수출유망기업을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수출 지원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수출입 업무 현장에서 기업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세관장은 “자체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마약·불법의약품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직원 간 상호 존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동수 본부세관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군산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