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진흥회, 日 510만 달러 수출 '성과'
배터리팩 등 시장개척단 파견
2024년 06월 30일(일) 14:22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일본 도쿄지역에 ‘2024 아시아 광융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10만 달러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다온씨앤티와 옵토마린의 계약사진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최근 일본 도쿄지역에 ‘2024 아시아 광융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10만 달러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진흥회에 따르면 광융합분야 국내 기업 6개사가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일본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스마트팜 환경제어시스템, 식물성장용 LED조명, 재난용 배터리팩, 광통신(광트랜시버, 커넥터), 산업용 광모듈, DC 베이스 조명기기 등 제품을 가지고 일본 현지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일본 바이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광융합산업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5건, 5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흥회는 수출상담회외에도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일본 현지 기업의 제품 생산현장 및 설치현장 등을 방문해 국내기업과 일본 현지기업간 신규프로젝트 발굴 및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의 자리도 마련했다.

진흥회는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근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광융합기업들의 신기술 및 우수제품들이 아시아 및 해외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