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32대 지사회장에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 선출
2024년 06월 27일(목) 15:23
박재홍(68) ㈜영무건설 회장이 26일 지사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32대 지사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26일 지사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박재홍(68) ㈜영무건설 회장이 제32대 지사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지사회장으로 선출된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거쳐 오는 7월15일부터 임기 3년 동안 지사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재홍 신임 회장은 영광 출생으로 지난 1994년 영무건설을 설립해 전국에 ‘영무예다음’ 아파트를 보급하는 대형 주택건설회사로 일궈냈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베풀라는 어머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12대 중앙회 회장(2019~2022),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부회장(2021~2024)을 역임했으며, 은탑산업훈장(2011), 전국 자원봉사자대회 대통령 표창(2017),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대통령 표창(2021),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2021) 등을 수상했다.

한편 제31대 허정 회장의 이임식과 제32대 신임 박재홍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매곡동 소재 광주전남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