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영화관 가볼까… 박스오피스 2위 싸움 치열
인사이드 아웃2 독주 체제
하이재킹 등 한국영화 추격
하이재킹 등 한국영화 추격
2024년 06월 26일(수) 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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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수 433만명을 기록한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5일에도 10만4902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런 상황에 지난 21일 공개된 한국 영화 ‘하이재킹’과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 할리우드 영화인 ‘콰이어트 플레이스:첫째 날’이 합류하면서 2위 싸움이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예매 순위에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첫째 날’이 앞서고 있다. 예매 관객수 약 8만5500명을 확보, ‘인사이이드 아웃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는 ‘핸섬가이즈’(약 6만7500명)와 ‘하이재킹’(약 5만1300명)이 따라붙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세 영화 예매량 차이가 크지 않아 입소문에 따라 이번 주말 흥행 승부를 가를 거로 보인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배우 이성민·이희준이 주연한 코미디물이며 ‘콰이어트 플레이스:첫째 날’은 지난 2018년과 2021년에 나온 동명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공포물이다. 하이재킹은 하정우를 주연으로 대한민국 상공에서의 여객기 납치 사건을 그리는 범죄, 액션물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