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지역기업 제품 사후관리 '앞장'
공동 A/S 비즈니스 모델 개발
2024년 06월 23일(일) 14:35 |
![]()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후관리서비스(SAMS) 플랫폼을 개발했다. 사진은 SAMS 플랫폼의 모습.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
SAMS 플랫폼은 중소기업 제품의 사후관리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엑센솔루션, 공동연구개발기관인 디케이, 티아이피인터내셔날과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약 2년3개월에 걸쳐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 모델은 해외 시장분석 및 전기·전자 제조사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기술 판매 전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A/S 운영체계를 충분히 갖추지 못한 여러 전기·전자 제품 생산 중소기업이 제휴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최적의 사후관리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 신뢰 확보와 함께 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영집 광주TP 원장은 “SAMS 플랫폼이 광주지역 공동브랜드 수요기업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된다면 중소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등 경제혁신이 촉진될 수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과 광주TP 해외Biz센터 연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