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해양기후변화 연구·유관기관 정책 토론
사고예방 대응 등
2024년 06월 19일(수) 14:44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18일 해양사고 예방 대응을 위해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
이 자리에는 △전남대학교 △군산대학교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광주지방기상청 △울돌목 조류발전기지 △한국해상풍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중소조선연구원이 참석해 ‘해양기후변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위한 우리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연구기관의 해양 기후 및 생태계 변화에 대한 전망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의 정책·제도 등 정보·지식을 상호 공유하고, 해양경찰이 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해양기후위기,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키워나가기 위해 국민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며 참석한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해 사고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해양 기후·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자리였으며 연구·유관 기관의 콘텐츠가 향후 해양경찰이 안전·예방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