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안농협,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천연비누 취득과정
2024년 06월 13일(목) 10:46
북신안농협이 천연비누자격증 취득과정 수업을 진행 하고 있다
북신안농협(조합장 양영모)은 지난 8일 2024년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과정(천연비누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에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결혼이민여성의 전문 자격증 취득지원을 통해 새로운 직업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농외소득증대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농협중앙회 및 북신안농협의 예산지원을 통해 지난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총 12명의 교육생 중 8명은 교육수료, 2명은 자격취득을 완료했다.

양영모 북신안농협 조합장은 “북신안농협은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다문화여성대학을 운영해 9기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며 “지속적인 다문화여성대학 운영으로 결혼이민 여성들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을 편성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