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14일 개막
16일까지 3일간 서울 일원서
광주 4개 종목·26명 참가
전남 4개 종목 87명 출전
광주 4개 종목·26명 참가
전남 4개 종목 87명 출전
2024년 06월 12일(수) 10:33 |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만 16세 이상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 보호자 및 시·도 선수단 임원 등 1200여명(선수 830·임원 및 관계자 370명)이 참가한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대축전에 파크골프, 스크린골프, 배드민턴, 탁구 등 4개 종목에 선수 17명(장애인선수 8·비장애인선수 9명)과 감독 4명, 임원 5명 등 총 26명이 출전한다.
전남은 배드민턴, 파크골프, 좌식배구, 트라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선수 25명과 임원 및 보호자 17명 등 총 42명을 파견한다.
개회식은 14일 오후 4시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장에서 땀 흘리면서 결과에 상관없이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야 말로 진정한 통합이자 모두가 승자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회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스포츠로 어울릴 수 있는 인프라를 포함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