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지역 산단에 IoT 화재경보장치 지원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지원사업 선정
2024년 06월 10일(월) 17:02 |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올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산단 입주기업에 IoT-GIS기반의 무선정보 통신기술을 바탕 화재경보장치를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은 화재경보장치의 모습.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혁신제품이 필요한 수요공공기관을 매칭해 기업과 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단공 광주본부는 조달청으로부터 시범구매 예산 207백만원 상당의 ‘IoT-GIS기반의 스마트LED 화재감지경보장치(화재경보장치)’200기를 지원받아 광주첨단·빛그린 등 관할산업단지 입주기업체에 배포할 방침이다.
화재경보장치는 IoT-GIS기반의 무선정보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실내LED조명등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화재를 감시, 화재경보를 인접지역에 공유, 소방서 및 방화관리자에게 화재위치를 공유하고 건물 내 재실감지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혁신제품이다.
산단공 광주본부는 조만간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6개월간 화재경보장치를 시범사용할 광주첨단·빛그린 등 관할산단 입주기업체를 모집, 지원할 예정이다.
황상현 산단공 광주본부장은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화재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할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에 화재경보장치를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안전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