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바다톡톡’ 해양강연
12일부터 국립광주과학관
2024년 06월 09일(일) 12:50
2024 수요일엔 바다톡톡 해양강연.
국립광주과학관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과 광주과학문화협회와 함께하는 ‘2024 수요일엔 바다톡톡’ 해양강연을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 강연은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제주 남방큰돌고래 △도요새에게 배우는 공존과 배려 △우리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구 △바닥의 사막화를 아시나요? 등 바다와 관련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제로 준비돼 있다.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국립목포해양대학학교 등 소속 해양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또 본 강연에 앞서 진행되는 도입강연에서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수요일엔 바다톡톡’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참석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희정 광주과학문화협회 이사는 “수요일엔 바다톡톡은 해양과학 연구·개발의 방향과 최신성과 그리고 생생한 연구 사례를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며 “바다는 우리 모두의 터전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자원으로 강연을 통해 바다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수요일엔 바다톡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연간 개최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