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위해 노력” 민주당 광주시당 제69주년 현충일 성명
2024년 06월 05일(수) 17:37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6일 제69주년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시당은 5일 “대한민국의 존립과 발전, 민족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싸워온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며 “현충일을 맞아 민주당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불법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국민께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도 덧붙였다. 이들은 “윤석열정부 출범 2년 만에 개인의 안위뿐만 아니라 국가의 안위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다.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채 해병 순직 사건 등에서 보듯 국가가 져야 할 가장 큰 임무인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핵오염수 해양방류, 역사왜곡, 독도 문제 등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보존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