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호텔, '얼리휴가족' 겨냥 여름패키지 선봬
'라이브펍 패키지' 등 프로모션
2024년 06월 03일(월) 09:15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미리 휴가를 떠나려는 ‘얼리 휴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탑호텔이 다양한 여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3일 유탑호텔에 따르면 지난달 초여름 밤의 뮤직 콘서트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탑라운지 라이브펍 패키지’의 예약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 해당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객실, 공연 무료입장, 치맥 세트,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구성됐다.

또 호텔은 투숙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라운지 테라스도 오픈했다.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을 강화해 버스킹, DJ, 팝, 가요 이외에도 색소폰, 팝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른 더위에 물놀이를 찾는 수요도 예년보다 빨라졌다. 대형 인피니티풀을 갖춘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POOL캉스 패키지의 예약도 눈에 띄게 늘었다. POOL캉스 패키지는 객실, 조식, 오션 인피니티풀 입장권, 레이트아웃으로 이뤄져있다.

광주 상무지구 중심에 위치한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에서는 도심 호캉스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캉스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조식으로 메뉴 다양화를 위해 이달 중 조식 메뉴도 추가 보완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