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캄보디아 프렉프노우에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6월1일부터 8일까지 지역주민 건강검진
2024년 05월 30일(목) 10:23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사업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 사업’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6월1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한다.

30일 건협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협과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의료사업단은 보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비전염성질환(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일련의 건강 중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2023년) 6월에도 건협은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 968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 및 고위험군 추적관리를 실시한 바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