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브랜드쌀 '나누우리' 베트남 첫 수출길
수출활성화 기대
2024년 05월 28일(화) 17:29
28일 순천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브랜드쌀 ‘나누우리’ 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가졌다. 순천농협 제공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28일 순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순천농협 브랜드쌀 ‘나누우리’ 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 한춘옥 도의원,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 순천농협 RPC위원,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순천쌀(나누우리) 3톤, 수출액 6000불로 순천시와 순천농협이 함께 마케팅을 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며 물량은 적지만 이번 첫 수출이 마중물이 되어 수출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최근 순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사업 완료와 철저한 미질관리가 수출로 이어졌다”며 “순천시와 함께 향후 수출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가소득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농협 대표 브랜드 쌀인 ‘나누우리’는 전남 대표품종인 ‘새청무’쌀로 만들어 밥맛이 좋고 밥알에 탄력이 있어 최근 인기가 높고 2021년~2023년 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에 선정이 됐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