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8일(화) 16:21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재난경험자 24명을 대상을 ‘제1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재난경험자 24명을 대상을 ‘제1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마음구호 힐링 프로그램은 재난 경험자들의 심리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회복을 돕기 위해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매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수탁 운영 중이다.

마음구호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 숲 체험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동가와의 상담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숙박형(7월·10월)과 비숙박형(6월~11월)으로 예정돼 있으며,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누구나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62-570-77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