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현대차-다지교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착공
교통불편 해소 목표
2024년 05월 27일(월) 16:40 |
화순군이 27일 광덕지구에서 삼천리 외곽도로까지 직선도로 연결 구간인 현재차-다지교간 도시계획도로를 착공 했다. 화순군 제공 |
이 도로는 민선 8기 구복규 화순군수의 공약사항으로 화순읍 외곽도로와 22호선 국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화순장례식장으로 돌아서 가야만 했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중단되었던 도로 사업을 2022년부터 미보상 4필지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다시 추진해 왔었다.
이에 화순군은 총연장 350m 왕복 4차선 도로개설을 위해 총사업비 45억 원 중 22억 원을 지난해 까지 투입해 5820㎡에 대한 토지 보상을 완료한 상태이다.
시설 공사는 지난 3월 총괄 발주되어 5월에 착공했으며 1차분 성토공정을 완료 후 잔여 사업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잔여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로개설 공사가 끝나면 외곽도로와 22번 국도를 우회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며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