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25일 시민의 날 행사서 팬사인회
부주장 이희균·루키 안혁주 참여
선착순 50명에 친필 사인 축구공
2024년 05월 25일(토) 07:02
25일 광주시청 내 1층 정책평가박람회 부스 앞에서 열리는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 광주FC 부주장 이희균 선수.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 핵심 미드필드 이희균과 루키 안혁주 선수가 광주시민들을 만난다.

광주FC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광주시청 내 1층 정책평가박람회 부스 앞에서 열리는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 이희균, 안혁주 선수가 참여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9회를 맞이하는 광주시민의 날은 온 시민이 다 같이 즐기고 축하하며 향토건설에 봉사하는 기풍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빛고을 크랙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부주장 이희균 선수와 루키 안혁주 선수가 참가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두 선수 모두 광주FC 유스(금호고) 출신으로 광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 구단은 선착순 50명에게 친필 사인 축구공(1호)을 나눠 줄 예정이다.

광주FC 관계자는 “광주시민의 날은 광주시민들의 생일을 서로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분 좋은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같은 날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UTD와 하나은행 K리그1 14R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