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안전사고 대비 농업기계 안전 실무 교육
10월 까지
2024년 05월 23일(목) 13:47
보성군이 관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 실무 교육’을 10월 까지 시행 한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관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업기계 안전 및 실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사용 안전 수칙 및 농업기계 작동 원리 이론교육 1시간과 농기계 및 장비 조작 실습 교육 1시간으로 구성된 종합 교육이다.

교육은 월 1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되며 오는 29일, 6월 26일, 7월 31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총 6회 예정돼 있다.

실습 교육은 참여 교육생들의 수요에 맞춰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굴착기, 트랙터, 관리기 등 자신이 원하는 농업기계를 선택해 실습해 볼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굴착기, 4월에는 관리기, 트랙터 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12개 읍면당 1회씩 찾아가는 마을 현장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매회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이며 6월 11일~6월 28일 약 한 달간 읍면 대표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업인 모두가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갔으면 한다”며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농업기계 안전 및 실무교육과 6월 현장 교육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