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지방의회 역할 강화 모색
'거버넌스 포럼' 강연 열어
2024년 05월 22일(수) 14:26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과 거버넌스 포럼’ 소속 구의원들이 지난 21일 광산구의회에서 자치분권 및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갖고 광산구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광주 광산구의회는 지난 21일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과 거버넌스 포럼’이 자치분권 및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거버넌스 시대의 지방의회 역할 정립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및 지방분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이형용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은 거버넌스의 기능 및 의정활동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심도 있는 교육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주된 내용은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에 대한 것으로, 거버넌스 모델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 수립에 대한 것이다.

조영임 거버넌스 포럼 대표의원은 “진정한 시민 주권의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기초의회와 의원들이 거버넌스를 촉진하며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과 거버넌스 포럼’에는 조영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태완 윤영일 김명수 한윤희 김영선 의원 총 6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