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주택 소방용품 기증
시민생명 보호
2024년 05월 22일(수) 11:05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 소방서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LG화학 여수공장의 본관동에서 주택용 소방용품 기증식을 갖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제공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은 여수 소방서(박원국 서장)와 지난 21일 LG화학 여수공장의 본관동에서 주택용 소방용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2021년 양사가 사회 취약계층 안전망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체결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택용 소방용품 지원 사업은 해당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써 4년간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화재 예방에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가족, 국가 유공자 등 보훈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보훈 세대 및 삼일동, 묘도동 등 여수공장의 인근 마을을 포함하여 총 333가구이다. 양사는 4년동안 올 해 지급 예정분 포함 총 1300여 세대의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용품 무상 보급 및 설치를 진행했다.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양사의 노력 덕분에 ‘안전한 도시 여수’ 실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속에서 더 안전한 공장, 재해 없는 공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노화방지를 위한 ‘도전, 청춘골든벨!’ 과 걸음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랑의 실버카’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