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업무협약 체결
2024년 05월 21일(화) 13:36 |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순천후원회는 지난 20일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동 놀권리 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제공 |
이번 협약은 협력 기관으로서 공식적인 파트너십 체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아동 놀권리 중심의 사업 활성화 및 전문성 역량 축적과 사업에 따른 아동의 심리·정서적 변화에 따른 성과 및 효과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초록우산 순천후원회는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후원금 및 기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8년 3월에 시골교회 목회자 자녀인 마윤미(36)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초등·중등 18명의 학생을 모아 운영하게 된 것이 시발점이 돼 현재 1바이올린, 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74명에 이르는 현악 오케스트라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초록우산의 다양한 지원체계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문화예술 접하며 이를 통해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