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초청 2024 광주전남 리더스포럼 ‘성료’
지난 16일 광주문화체육센터서 100여명 참여
2024년 05월 17일(금) 13:13
박옥수 목사가 지난 16일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전남리더스포럼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지도자연합 광주전남지부 제공
박옥수 목사 초청 2024 광주전남리더스포럼이 지난 16일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기독교지도자연합(KCA) 광주전남지부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언론 및 광주전남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유럽 3개국(포르투갈, 이탈리아, 폴란드) 방문영상 소개, 김순곤 (사)재광호남향우총연합회 총재 축사, 루미에르 앙상블의 축하공연, 박옥수 목사 초청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유럽 3개국 방문 영상에서는 지난 4월29일부터 5월4일까지 박옥수 목사가 포르투갈,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유럽지역 대형교회 목회자들과 교단 대표들과의 면담, 기독교지도자포럼(CLF), 평화콘서트 등 기독교 목회자들과 각국 정부와 교류한 내용이 담겼다.

이어 르미에르 앙상블이 Salut-damour(사랑의 인사), The Lord watches over you(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등 2곡을 공연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신앙을 할 때 인간의 사고로 성경을 보면 오해하기 쉽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심을 통해 우리 죄가 사해지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한국의 대부분의 교회는 우리가 죄를 지었기에 죄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를 모든 죄로부터 구원시키셨다. 그걸 믿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교회가 남을 비판하기보다 어린양의 피가 내 죄를 사했다는 것, 예수께서 ‘다 이루었다’하신 말씀을 믿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광주전남리더스포럼은 언론과 사회 각계각층, 종교계와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 광주전남지역 목회자들의 영적 각성과 변화를 도모하며 타 교파와의 영적교류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포럼의 주강사이자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15~17일까지 성경세미나도 진행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