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5·18행사위, 호남사학회와 5·18 학술포럼 개최
2024년 05월 12일(일) 16:25
전남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와 호남사학회가 지난 8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5·18진상보고서의 내용과 문제점, 그리고 5·18교육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전남교육연구소 제공
5·18민중항쟁 제44주년을 맞아 전남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와 호남사학회가 주관하는 학술포럼이 지난 8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됐다.

학술포럼에는 박경섬 전남대 교수와 박형대 전남도의원이 발제자로 나서 5·18진상보고서의 내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응책과 교육 방안을 토론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이날 학술포럼에 참석한 김남철 전남교육연구소 운영위원장은 “이제는 역사가 되어버린 5·18민주화운동에 관해 진상보고서가 제대로 서술되고 발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학술포럼이 문제 인식과 상황을 공유하며 올바른 진상보고서가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