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개원 33주년 기념 행사
2024년 04월 15일(월) 16:53
광주 북구의회는15일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구의회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 북구의회는15일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구의회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북구의회 의원, 시의원, 북구청장, 북구 사회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북구의회 제1대에서 제8대까지의 역사와 제9대 북구의회의 활약상을 되짚어 보고, 북구의회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민관학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의정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 27명과 공무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북구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패’ ‘ 비리’ ‘부정 청탁’ ‘금품 수수’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청렴 쓰레기통’에 버리는 청렴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 북구의회 구현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은 “개원 33주년을 맞아 우리 20명의 북구의회 의원들은 지방자치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북구의회의 재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