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토박이봉사단, 동명동 아동·청소년가정 후원품 전달
취약계층 10세대
2024년 03월 26일(화) 17:21 |
목포토박이봉사단이 3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동명동에 전달했다. 목포시 제공 |
26일 목포 토방이 봉사단에 따르면 물품은 상품권(15만원)과 후원물품 꾸러미(15만원 상당)로 동명동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이 있는 10세대에 지원됐다.
후원물품 꾸러미는 과자 5상자와 계란 1판, 김 1상자, 라면 1상자로 구성되었으며 돌아가는 아이들이 과자를 두손 가득 웃으며 들고 가는 모습으로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김성대 회장은“좋아하는 아이들이 얼굴을 보니 매우 행복하고, 작은 선물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희망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활발하게 봉사하고 발로 뛰는 목포 토박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만 동명동장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하고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목포 토박이는‘목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로 2022년에 구성된 봉사단체로 집수리 봉사, 후원 물품 기부 등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