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여수시, 진달래 축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2024년 03월 25일(월) 14:41 |
여수시가 지난 23~24일 열린 ‘제32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여수시 제공 |
이날 시는 여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부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
지역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갓김치, 건어물, 옥수수 등 여수 대표 특산품 홍보에도 힘썼다.
차주민 여수시 징수과장은 “지역 행사 뿐 아니라 전국을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