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광산구, 시민주도 평생학습 '서로배움터' 운영
2024년 03월 13일(수) 14:16
서로배움터.
광주 광산구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서로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로배움터’는 4인 이상이 모여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서로배움터 강사는 강좌 당 최대 10회까지 회당 3만원(40분 이상)의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인문 교양, 건강·스포츠, 문화예술(취미·여가 포함), 악기·노래 등 이다. 장소 역시 카페, 공공시설, 사무실 등 편의에 맞춰 정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도 가능하다.

‘서로 배움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이 배움을 주도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