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교통공사, ‘데이터기반행정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4년 02월 19일(월) 09:54
광주교통공사 전경.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과 데이터기반행정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총 4개 분야를 심사했으며 공사는 데이터 분석·활용과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사별 초미세먼지 농도 분석’을 활용해 환기시설 운영 방법을 개선함으로서 원가절감과 역사 공기질 개선에 기여한 점과 ‘연도별 승객 수송 현황 및 대·외 교통환경 데이터 분석’으로 수송 목표 수립 및 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마케팅활동 전개 등 경영합리화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장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 업무 추진으로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