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올스타’ 박정아·야스민·오지영 유니폼 경매 나왔다
V-리그 올스타 경매 행사 실시
2024년 02월 14일(수) 10:27
한국배구연맹이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박정아와 야스민 베다르트가니, 오지영 등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올스타전 출전 선수 전원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경매에 부치면서다.

KOVO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9일간 KOVO 홈페이지(kovo.co.kr)를 통해 진행된다.

경매 물품은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총 40점으로 낙찰자에게는 인증서 1부가 함께 제공된다. 경매 수익금은 사회 공헌에 활용되며 V-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도 동일한 금액의 매칭 기부로 힘을 더한다.

한편 올스타 유니폼 경매 행사는 지난 2021-2022시즌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경매 수익금 3046만원이 발생했으며 도드람양돈농협의 매칭 기부금까지 총 6092만원 상당의 물품을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