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설명절 대비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2024년 01월 31일(수) 09:49
광주 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돌봄이웃 지원 △지역경제 위기 대응, 지역 물가 안정 관리 △각종 재난, 안전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교통 소통 △비상 진료, 감염병·식중독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6개 추진사항으로 이뤄졌다.

돌봄 이웃과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연휴 식사 공백이 우려되는 노인·결식 우려 아동에 각각 대체식과 ‘아동급식카드’를 지원한다.

연휴 기간 성수품 안전관리, 물가 안정, 재난취약시설 점검,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 등 생활민원 처리와 분야별 사전점검을 강화한다.

지역 경제·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기업·노동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재난종합상황실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각종 재난·재해도 대비한다.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원, 약국 등 의료안전망을 점검하고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응급상황 시 시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