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남구의원, “주차난 해소 위한 적극 행정 요구”
2023년 12월 20일(수) 17:16
정창수 남구의회 의원
정창수 광주 남구의회 의원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정창수 의원이 이날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우리 사회의 고질적 과제 중 하나인 주차난 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인구 1.98명 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의 경우 11월 말 기준으로 총 9만5479세대에 등록 차량은 9만6620대로 세대수보다 등록차량이 더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회와 집행부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여전히 주차로 인한 불편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정 의원은 △관내 학교 등 개방주차장의 확대 △협약된 주차장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 △개방주차장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조속한 사업계획 수립 등을 제언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용역’이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3년에 한 번씩 형식적으로 실시하는 구민의 혈세 낭비 행위로 끝나는 일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개방주차장 확대를 위한 빠른 사업 착수와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집행부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