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기아타이거즈>KIA, 테스형과 120만달러 재계약…1년 더 간다
2023년 12월 18일(월) 14:20 |
KIA타이거즈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지난 9월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7회초 2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환호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 |
KIA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크라테스는 KBO리그 2년 차인 올해 14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5(547타수 156안타), 20홈런, 15도루, 96타점, 91득점 등을 기록했다. 안타와 홈런, 타점, 득점에서 팀 내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중심 타자로 맹활약했다.
지난해 127경기에서 타율 0.311(514타수 160안타), 17홈런, 12도루, 77타점, 83득점을 기록했다. 재계약 후 홈런과 도루, 타점, 득점 모두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소크라테스는 구단을 통해 “내년에도 KIA타이거즈와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동료들과 새 시즌을 잘 준비해 팬들에게 꼭 우승의 기쁨을 안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