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사람들>신희흥(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대표)(580/1000)
2023년 12월 14일(목) 09:35 |
올해 ‘꿈의 댄스팀’은 자기 이름, 좋아하는 것,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은 것 등을 춤으로 표현해 무대에 올립니다.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꿈의 댄스팀’ 광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춤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많이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춤의 도구인 몸만 있으면 누구나 출 수 있고, 일상의 모든 것들이 춤의 재료가 됩니다. 삶은 춤이고, 모든 사람은 춤을 출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늘 춤추는 삶을 누리길 바랍니다.
저는 광주에 온지 20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으로 사람들과 소통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그리고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창작과 예술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