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성동 경로당, 증축 기념 현판식
어르신 여가 공간 확대
2023년 12월 11일(월) 15:23 |
목포시 대성동이 대성동 경로당 중축기념 현판 행사를 열었다. 목포시 제공 |
개소식에는 박애란 대성동장, 조옥현 전남도의회 위원장, 송선우 시의원, 박창수 시의원, 대성동 경로당 회장단과 자생조직 회장단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포함 4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대성동경로당 증축사업은 기존 시설의 공간 협소와 노후로, 2023년 본예산에 수립되어 지난 7월 착공됐고, 10평이 증축된 30평의 규모로 지난달 20일 최종 준공됐다.
공간이 확장된 경로당은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친목 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연 대성동경로당 부회장은 “대성동 경로당이 증축돼 기쁘다”면서 “이번 증축을 통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애란 대성동장은 “대성동 경로당이 증축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쉬며 오갈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