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전 남구청장, 9일 보성서 출판기념회
2023년 12월 05일(화) 17:19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출마예정자)가 오는 9일 오후 2시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에 출판하는 책 ‘최영호가 바꾸겠습니다’는 저자가 고향으로 돌아와 혁신적으로 지역을 바꾸겠다는 강한 신념과 지역농민과 인구소멸에 대비한 담대한 구상을 담았다.

최 전 청장은 책에서 지역의 인구지역소멸에 대한 발상전환과 발전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최 전 청장은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차별 받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행복추구권’에 대한 위반”이라며 “정치가 나서서 지역민을 대리해 위헌소송과 ‘농어촌 지역민배상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구체적 실현방안은 ‘농정·농업혁명’, ‘제2의 농지개혁’, ‘농민소득, 지역소득 실시’ 등이다”고 말했다.

최영호 전 청장은 보성에서 태어나 최근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를 지냈다.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